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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평소 건실한 행동으로 많은 10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손가락 욕' 파문에 휩싸였다.
미국 연예정보지 할리우드라이프는 15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가 디즈니랜드에서 자신을 미행하는 팬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손가락 욕 동작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저스틴비버는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자신의 가족 및 여자친구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다.
이들 커플의 모습을 발견한 팬들이 따라붙으며 카메라로 촬영하자 저스틴 비버는 가운데 손가락 욕설을 날리며 "F**k You"라고 외친 것.
이 매체는 "비버는 평소 혼자 있을 때는 팬들에게 침착하고 너그럽지만 가족과 함께 있는 때는 관심이 집중되는 걸 좋아하지 않아 침착함을 잃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 저스틴 비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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