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신한은행이 2012년 내셔널리그 메인 스폰서로 나선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은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신한은행과 2012년 내셔널리그 타이틀스폰서 협약 조인식을 갖고 대회 공식후원 약정을 체결했다. 공식 대회명은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로 정하였으며 신한은행은 내셔널리그 경기장 내 광고권한 및 기타 제작물 내 브랜드를 게재하는 권리를 갖게 됐다. 침체되어 있는 국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은 2012년 내셔널리그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후원을 결정했고 계약기간은 2012년 대회 종료시까지다.
신한은행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경제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내셔널리그 후원도 한국축구발전을 위한 동행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여자프로농구단 운영을 비롯해 국내외 스포츠 종목에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동행 캠페인과 더불어 내셔널리그와 나아가 한국축구가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후원참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 2012내셔널리그는 3월 10일 오후 3시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고양KB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총 182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실업축구연맹 권오갑 회장(왼쪽)과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 사진 = 한국실업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