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송강호와 이나영이 주연한 '하울링'(감독 유하)이 1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2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울링'은 21일 전국 498개 스크린에서 7만186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8만5959명으로,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 안에 10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울링'은 늑대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쫓는 두 형사 송강호와 이나영의 이야기를 그린 수사극으로, 송강호와 이나영이라는 두 배우의 연기 호흡, 늑대개라는 신선한 소재, 유하 감독의 감성 수사극으로 화제가 됐다.
2위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로 전국 491개 스크린에서 6만2757명을 동원했으며, 3위는 '댄싱퀸'(감독 이석훈)으로 전국 321개 스크린에서 3만1305명을 모았다.
뒤이어 4위는 '토르:마법망치의 전설'(감독 오스카 요나손, 토비 젠켈, 거나 칼슨)로 전국 268개 스크린에서 2만2083명 관객, 5위는 '더 그레이'(감독 조 카나한)로 전국 278개 스크린에서 1만749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 = '하울링']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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