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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할리우드 스타 드류 베리모어(37)가 혼전 임신설에 휩싸였다. 미국의 피플 온라인은 연예가십뉴스 TMZ를 인용, 드류 베리모어가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TMZ 닷컴은 드류 베리모어가 지난 주말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마치고 모습을 포착, 임신설을 전했다.
드류 베리모어는 현재 아트 컨설턴트인 윌 코펠만과 최근 약혼한 상태로 올해안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 이번 임신은 혼전 속도위반인 셈. 드류 베리모어는 이전 결혼을 두번 했지만, 아이는 이번이 처음이다. 베리모어는 지난 1994년 바텐더 제레미 토마스와 결혼해 세상을 놀라게했지만 결혼직후 다시 이혼했고, 코미디언 톰 그린과도 결혼했지만 2년만 살다 헤어졌다.
피플은 지난달 드류 커플과 절친한 측근의 말을 빌려 "커플이 부모가 되고싶어하며, 드류는 특히 어머니가 되고싶어하고 윌도 아빠가 될 준비가 돼 있더라"고 전했다.
하지만 드류 측 대변인은 이번 '임신설'에 대해 아직 응답하지 않고 있다.
한편 드류는 최근 나들이에서 눈에 띄게 헐렁한 임신복같은 것을 공공장소에 입고나와 임신설을 더욱 부추겼다. 지난 18일 의류브랜드인 H&M이 주최한 한 파티에 참석한 드류는 '웨딩드레스를 어떤 걸 고르려 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잘 모르겠지만, 고상하고 유행 타지 않는 걸 선택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영화 'E.T'의 아역으로 유명했던 드류 베리모어는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위핏'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고잉 더 디스턴스' 등에 출연, 성인배우로도 성공했다.
[드류 베리모어. 사진 =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스틸컷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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