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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에 이어 트로트가수 장윤정의 합성 누드사진을 최초로 유포시킨 남성이 검거됐다.
서울 동작경찰서 측은 22일 신원 불명의 나체 사진에 장윤정의 얼굴이 합성된 음란 사진을 인터넷 상에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대전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현재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지난 2005년 장윤정의 합성 사진을 자신이 운영하던 카페에 올려 유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경찰 진술에서 이 남성은 문제의 사진을 직접 합성하지 않았고, 인터넷에서 내려 받은 사진을 카페에 올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지난 14일 합성 누드사진 파문과 관련,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합성 누드사진으로 피해를 입은 트로트가수 장윤정. 사진 = 인우기획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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