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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정성호(35)가 뉴스 스튜디오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흉내내 웃음을 전했다.
정성호는 23일 오후 2시 30분께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 코너에서 박근혜 위원장 성대모사로 등장했다. 박 위원장 특유의 억양과 표정을 잘 묘사한 정성호의 모습에 뉴스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정성호는 "박근혜 위원장이 눈웃음이 있고 미소가 아름답다"고 칭찬하는 동시에 "아무래도 정치 쪽에 계신 분이기 때문에 성대모사하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개그맨 고명환씨가 내 얼굴을 보더니 박근혜 위원장과 닮았다고 했다. 그때부터 성대모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탄생비화를 전했다.
한편 정성호는 MBC 개그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의 '나는 하수다' 코너에서 처음 박근혜 위원장을 따라해 화제를 모았다.
[정성호와 '나는 하수다' 출연진. 사진 = MBC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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