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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송지효와 JYJ 김준수가 영화 '자칼이 온다'에 출연한다는 보도에 소속사 측에서 난색을 표했다.
송지효와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오후 "송지효가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출연은 확정이 아니며 현재 검토 중다. 김준수의 출연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지효는 시나리오를 받은 후 미팅을 한 번 했을 뿐이다"라며 "김준수의 출연 보도는 황당할 따름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준수 역시 미팅을 갖긴 했지만 미팅을 했다고 해서 캐스팅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그는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중이고 다음 달에는 JYJ 남미 투어를 앞두고 있다.
한편, '자칼이 온다'는 '그녀를 믿지 마세요'와 '소년은 울지 않는다'를 연출한 배형준 감독의 차기작으로 캐스팅이 완료 후 이르면 3월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지효(왼쪽)과 김준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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