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두산 베어스 김진욱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23일 일본 가고시마현 아이라시에서 준비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두산 전지훈련 2차 캠프지인 아이라 구장에서 열린 이날 환영식은 '사사야마 요시히로' 아이라 시장을 비롯한 아이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두산 선수단을 맞이했다.
사사야마 시장은 "한국의 명문구단인 두산베어스가 전지훈련장으로 아이라시를 찾아주셔서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올시즌 반드시 우승하도록 기원하겠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또 아이라시에서 준비한 꽃다발을 김승영 사장과 김진욱 감독에게 전하며, 선수단에 현지 특산품인 쌀 200kg와 흑돼지 40kg 등을 선물했다.
이에 두산 김승영 사장은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아이라시 관계자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좋은 환경 속에서 열심히 준비해서 올시즌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이라시와 좋은 인연 계속 유지하고 싶다"고 화답하며 구단에서 준비한 답례품을 전달했다.
[아이라시 환영식의 두산 선수단.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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