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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전설의 여배우' 마릴린 먼로의 전성기 시절을 다룬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이 2012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북미 600개관 이상에서 재개봉된다.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영화 '왕자와 무희' 촬영 당시 조연출이었던 콜린 클락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먼로와 콜린의 은밀한 1주일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제작사 와인스타인 컴퍼니는 "2012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둔 24일(현지시간) 북미 600개관 이상에서 와이드 릴리즈 개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인공 먼로 역을 맡은 미쉘 윌리엄스가 전미 비평가 협회가 수여하는 9개의 여우주연상과 2012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 후보로도 유력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극중 로렌스 올리비에 역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 역시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미 지난 해 11월 북미지역에서 개봉된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당시 2118만4069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
한편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은 국내에서는 오는 29일 개봉된다.
[사진 =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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