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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과감히 벗었다.
23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는 최백호, 배철수, 구창모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거물급 가수들이 출연했다. 이날 주병진과 게스트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 자연스러운 토크를 진행했다.
특히 이들은 한 목욕탕에서 실제로 모든 옷을 벗고 하반신만 가린 채 온탕에 들어가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단 배철수만 상·하의를 탈의하지 않고 온탕에 몸을 담근 채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참여했다.
이어 온탕에서 나온 네 사람은 목욕탕 탈의실에서 토크를 이어나갔다. 이 때 구창모는 "목욕탕 콘셉트가 KBS 2TV '해피투게더3'랑 비슷하다. 괜히 남 쫓아가는 것 아닌가 걱정"이라고 말했고, 최백호는 "그 사람들은 목욕을 안 한다"고 받아쳤다.
주병진 또한 "우리는 목욕탕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전체 과정 중 일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주병진의 말처럼 네 사람은 목욕탕에서 나온 뒤 헤어숍, 홍대 길거리, 아이스크림 가게 등 여러 장소로 자리를 옮겨가며 대화를 나눴다.
[주병진(위)-구창모, 최백호, 배철수(아래 왼쪽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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