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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4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가 일본 열도 안구정화에 나선다.
CJ E&M 방송사업부문 콘텐츠판매팀은 24일 "일본의 유명 콘텐츠 배급사 CCC를 통해 지상파 드라마에 못지 않은 조건으로 역대 케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일본에 '닥치고 꽃미남밴드' 판권을 판매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으로 일본 시청자들도 성준, 엘, 이현재, 유민규, 김민석 등 드라마 속 꽃미남 밴드 안구정화를 TV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비롯해 '로맨스가 필요해', '꽃미남 라면가게', '뱀파이어검사' 등 국내에서 인기를 모은 케이블 드라마들이 최근 잇따라 해외 진출에 성공하고 있다. 케이블 드라마 특유의 독특한 소재와 내용, 그리고 업그레이드 된 캐스팅과 제작 역량 등을 바탕으로 현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해외에서도 국내 지상파 드라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구매한 CCC 관계자는 "음악과 청춘 로맨스가 결합된 신선하고 참신한 소재와 성준, 조보아,엘 등 신인들의 등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CCC는 '꽃미남 라면가게' 등 드라마는 물론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와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일본에 론칭시킨 일본의 종합 문화 콘텐츠 기업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고등학교 락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닥치고 꽃미남밴드']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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