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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배상문(26․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액센추어 챔피언십 매치플레이 16강에 올랐다.
배상문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리츠칼튼골프장서 열린 대회 32강전서 찰 슈워첼(남아공)을 1홀차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첫날 이안 폴터(영국)을 제압한 배상문은 슈워첼마저 잡으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16강에 오른 배상문은 존 센든(미국)과 맞붙는다.
나란히 32강전에 올랐던 양용은(40․KB금융)은 헌터 메이헌(미국)에게 3홀을 남기고 5홀 차로 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출전한 5명의 한국계 선수 중 배상문만이 유일하게 살아남게 됐다.
한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은 닉 와트니(미국)에게 1홀 차로 졌다. 그리고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안데르스 한센(덴마크)를 상대로 3홀 차 승리를 거뒀다.
[배상문. 사진제공 = JGTO]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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