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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드림하이2’ 촬영스탭이 직접 만든 정진운의 ‘걸어온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4일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는 정진운이 불러 화제를 모았던 ‘걸어온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현장의 촬영스탭이 쉬는 날을 이용해 틈틈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스탭들의 ‘진운앓이’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현장에서 DSLR 영상을 담당하는 촬영스탭이 방송에는 분량상 담지 못했던 유진(정진운)의 공연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담아낸 것이다. 이에 촬영스탭의 정진운에 애정이 드러나 ‘드림하이2’의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2AM 멤버로 가창력을 검증 받은 정진운은 ‘드림하이2’를 통해 안정된 연기력까지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 ‘걸어온다’는 현란한 편집 없이, 자연스러운 홍대 분위기와 정진운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집중하며 그 매력을 한껏 살렸다.
한편, ‘드림하이2’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주인공들의 안타까운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27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해성이 오랜 방황을 끝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 예정이다.
‘드림하이2’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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