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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핀란드 대통령의 남편이 덴마크 공주의 가슴을 훔쳐보다 들켜 망신을 당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한국시간) 핀란드 타르야 할로넨(68) 대통령의 남편 펜디 아라야르비(63)가 지난 달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덴마크 여왕의 만찬장에서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덴마크 공주의 가슴 쪽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고 보도했다.
덴마크 공주의 가슴을 훔쳐보던 핀란드 대통령의 남편은 공주가 자신을 향해 머리를 돌리자 급하게 시선을 허공으로 피했다. 그러자 이상한 낌새를 차린 덴마크 공주는 가슴의 옷을 만지며 누굴 찾는 듯 시선을 옮겼고, 핀란드 대통령의 남편도 어쩔 줄 몰라 애꿎은 천장만 뚫어지게 쳐다봤다.
한편, 핀란드 대통령 남편은 “목걸이를 본 것이다”며 뒤늦게 해명에 나섰지만 그의 민망한 시선은 유투브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전 세계의 망신을 당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들이란 어쩔수 없는 동물인듯”, “목거리를 정말 좋아하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투브 동영상 캡쳐]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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