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윤건이 박신혜와 소녀시대 서현 사이에서 망설임 없이 박신혜를 택했다.
24일 밤 12시에 방송된 MBC 뮤직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연출 권영찬)'에선 배우 박신혜와 싱어송 라이터 윤건이 제작진이 마련해준 작업실에 등장해 자신의 상대가 누군지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수줍은 인사를 나눈 후 인사동의 한 전통 한식집으로 식사를 하러 간 박신혜 윤건 커플은, 밥을 먹고 난 뒤 동동주를 마시며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윤건은 갑자기 어디론가 전화를 했고 가수 리쌍의 길과 개리가 깜짝 등장 해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둘 사이의 어색한 기류를 감지한 길은 윤건에게 "소녀시대 서현과 같이 듀엣곡을 부르지 않았냐"라고 말하며 "서현이 예쁘냐 신혜가 예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윤건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신혜가 예쁘지"라고 말했고, 박신혜는 부끄러운 듯 연신 머리를 귀 뒤로 넘기며 좋아했다.
한편 박신혜와 윤건의 로맨틱한 음악작업 과정을 담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윤건(위), 박신혜. 사진 = MBC 뮤직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