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루예소에게 소심한 남자가 됐다.
25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를 대신해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 MBC와 중국 SMG가 공동제작한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송됐다.
이날 규현은 루예소(루이샤오)와 국제결혼으로 가상부부가 된 후 "한국스타중에 누구를 좋아하냐"는 질문으로 자신에 대한 호감도를 살폈다.
루예소는 "규현 씨를 제일 좋아한다"고 했지만, 규현의 계속되는 추궁에 "이민호 씨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규현은 쿨하지 못한 반응을 보이며 서운해했고, 루예소는 필살애교를 선보이며 그를 달랬다.
이어 루예소는 "슈퍼주니어 13명 멤버 중에서 규현 씨가 제일 빛났다. 노래도 잘부르고 정말 멋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해도 멋있다"는 말을 덧붙여 또 한 번 규현을 실망케했다.
루예소는 인터뷰를 통해 "규현 씨가 너무 소심하다. 조금 도가 지나친 것 같다. 하지만 귀엽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루예소(위), 규현.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