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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의 연출자 유인식 PD가 연기자들을 극찬했다.
지난 1월 3일 첫 방송된 '샐러리맨 초한지'는 현재 동시간대 KBS 2TV '드림하이'와 MBC '빛과 그림자'를 제치고 월화드라마 1위에 올라서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와 관련 유 PD는 "회를 거듭할수록 배우들 스스로가 즐거워하면서 연기하고 있고, 이제는 배우와 캐릭터와 거의 일체가 되어 훨훨 날아다니고 있다. 그래서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기이고, 이제 남은 방송 동안 원래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어서 우리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방송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에필로그장면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가 워낙 스피디하기 때문에 본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캐릭터들을 에필로그에서 다뤄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다행"이라며 "특히 이 보너스 촬영을 임할 때 배우들은 일과 놀이를 반반씩 하는 그런 느낌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 PD는 "특히 유방과 여치(정려운 분), 그리고 항우와 우희(홍수현 분)도 과연 커플이 될 지 꼭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20부작으로 기획된 '샐러리맨 초한지'는 최근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만장일치로 2회를 연장했다.
[정겨운-정려원-이범수-홍수현(위)과 유인식 PD.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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