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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1박 2일'이 동시간대 1위로 막을 내렸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마지막회는 18.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기록한 18.2%보다 0.3%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1박 2일'은 마지막 추억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고, 지난 5년간의 추억을 되새기며 눈물을 보인 은지원과 이승기에 이어 다른 멤버들과 제작진도 결국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오는 3월 4일 새 시즌을 시작하는 '1박 2일'은 최재형 PD가 새로 연출을 맡고 이승기, 은지원은 하차한다.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은 새 시즌에 출연하고 이들을 포함해 김승우, 주원, 차태현, 성시경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는 16.6%, MBC '앙코르 나는 트로트가수다'는 5.1%를 기록했다.
['1박 2일'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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