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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1박 2일' 맏형 강호동이 시즌1 마지막 방송이 끝난 뒤 멤버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은 시즌1의 마지막 방송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4년 7개월동안 '1박 2일'이 걸어온 길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이 끝난 후 강호동은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이승기 은지원 등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문자 메시지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한 멤버 관계자는 "방송이 끝난 뒤 문자 메시지가 왔다. 보낸 사람(강호동)의 마음이 전해졌다. 문자 메시지를 받고 뭉클해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강호동이)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한 것을 미안해 하는 것 같았다. 함께하진 못했지만 끝까지 큰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출연중인 멤버의 마음을 대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새 '1박 2일'은 오는 3월 4일 첫 방송이 된다. 최재형 PD가 새로 연출을 맡고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등 기존 멤버 외에 김승우, 주원, 차태현, 성시경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
['1박2일' 시즌1 멤버들과 강호동.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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