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5인, 나PD 스탭과 함께…정읍서 종방 기념커트 [포토]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1박 2일'이 마지막 방송을 끝마쳤다.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은 26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1을 마무리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4년 7개월동안 '1박 2일'이 걸어온 길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눈물을 참기로 약속한 5명이었지만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1박 2일' 놀러오세요"라는 클로징 멘트로 엔딩을 장식한 멤버들은 그 동안 여행을 같이 했던 스태프들과 눈물을 흘리며 포옹하는 장면으로 '1박 2일'을 마무리했다.

한편 '1박 2일'은 오는 3월 4일 새 시즌을 시작한다. 기존 멤버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을 비롯해 김승우, 주원, 차태현, 성시경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 나 PD 대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야구단'을 연출했던 최재형 PD가 새로 연출을 맡는다.

['1박 2일' 이수근, 이승기, 엄태웅, 은지원, 김종민, 나영석 PD(중앙)를 비롯한 제작진. 사진 = KBS]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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