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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고려대·22)가 밴쿠버올림픽 2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사진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최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팬 까페 여러분, 2주년 선물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연아는 케익과 피규어, 팬들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쿠키를 앞에 두고 미소를 짓고 있다.
케익에는 '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 올챔 2주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써있다. 피규어는 김연아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당시에 입었던 모습을 그대로 본땄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쇼트 78.50점, 프리 150.06점, 총점 228.56점으로 모든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이자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 올림픽에서 세운 세계 신기록에 대해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기도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릴적 꿈을 위해 노력하고 그 꿈을 이루고 난 뒤에도 하나씩 해나가는 모습을 본받고싶다""올림픽 챔피언 2주년 축하합니다""대한민국의 보물, 언제나 응원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 사진 = 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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