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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휴대폰을 분실했다. 문제는 가격이 아니라 그 휴대폰에 담긴 내용이다.
미국 게더 닷컴 등 현지매체의 2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지난 1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자신의 스마트폰 ‘아이폰’을 분실했다.
문제는 이 핸드폰 안에 안젤리나 졸리와의 사적인 사진 등이 담겨있던 것. 피트의 측근은 “(분실사실을 알게 된) 졸리가 불 같이 화를 냈다”고 전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졸리는 피트에게 해당 사진을 수백번 씩 지우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처럼 졸리가 조심스러워 할 내용이 어떤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몇몇 현지 타블로이드 지들은 피트의 휴대폰에 “이들 커플의 잠자리 사진, 졸리의 속옷 모습 등이 담겨져 있을 것”이라고 추측성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앞서 할리우드에서는 스칼렛 요한슨 등의 스마트폰이 해킹 당해 사적인 내용이 담긴 사진이 유포, FBI가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사진 = 브래드 피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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