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드라마 '한반도'의 황정민-김정은 '서림 커플'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 2막을 열고 루마니아로 배경을 옮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월화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감독 이형민)는 애절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해 '서림 커플'의 애틋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지난 21일 6회 방송에서는 진재(김정은 분)를 구하기 위해 명준이(황정민 분)이 루마니아로 향한 장면이 그려지면서 13년 전 이루지 못했던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 질 수 있을지 그들의 운명에 많은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번에 공개된 '한반도'의 포스터에는 "이 거대한 사랑을 막을 수 있겠는가!" 메인카피와 함께 황정민과 김정은의 애절해 보이는 표정과 슬픔을 담은 눈빛이 담겨있다. 특히 이러한 눈빛에서는 분단의 현실 속 운명을 거부한 두 사람의 애틋함과 아련함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이에 앞으로 루마니아에서 선보일 두 사람의 러브라인과 극 전개가 궁금증을 유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고풍스런 루마니아 성당에서의 황정민과 김정은의 애틋한 키스신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관계자는 "두 사람의 목숨을 건 사랑이 명준과 진재에게는 잠시나마 함께 할 수 있다는 행복으로 느껴져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할 예정이다"라며 "루마니아에서 더욱 애틋해지고 사랑이 깊어져 가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드라마 '한반도' 7회는 27일 밤 8시 50분 밤 방송된다.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