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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윤종빈 감독의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가 올해 첫 4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됐다.
28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와의 전쟁'은 27일 전국 453개 스크린에서 4만 76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03만 5329명을 기록했다.
그동안 '범죄와의 전쟁'은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개봉 1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며 흥행 돌풍을 이어 왔다.
최단기간 4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한 '범죄와의 전쟁'에 이어 황정민과 엄정화 주연의 영화 '댄싱퀸'(감독 이석훈)도 같은 날 2만 437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84만 4939명을 기록하며 '범죄와의 전쟁'을 바짝 뒤쫓고 있다.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왔으나 2월 4째주 주말(24일~26일) '범죄와의 전쟁'에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줬던 송강호, 이나영 주연의 '하울링'(감독 유하)은 이날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사진 =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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