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배우 유승호가 군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에서 남자주인공 강백호 역을 맡아 첫 사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유승호는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층 물오른 연기로 성인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승호의 군복 모습 역시 '프로포즈 대작전'의 한 장면. 극중 백호가 첫 사랑을 되찾기 위해 컨닥터(시간여행자)의 도움으로 이슬(박은빈)이 진원(이현진)의 고백을 받았던 군대 시절로 가게 된 것.
유승호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부대의 병영체험장에서 군인 복장을 한 채 등장했다. 평소 "일찍 군대를 다녀오고 싶다"고 말해왔던 유승호는 촬영 당시 어색함보다는 "신기하다"며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였다고.
'프로포즈 대작전' 관계자는 "유승호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전보다 성숙해진 느낌이 커졌는데, 막상 군인이 된 모습을 보니 훨씬 더 늠름해 보였다"며 "사실 유승호와 군인 이미지가 어울릴 것 같지 않을 거라 여겼는데 군복을 입은 모습을 보니 '진짜 남자'가 다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유승호. 사진제공 = TV조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