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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현진영이 우울증과 조울증 그리고 공황장애 사실을 고백했다.
현진영은 최근 진행된 SBS 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 녹화에서 과거 우울증, 조울증, 공황장애로 인해 고통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현진영은 지난 22일 '미워도 다시 한 번' 합숙 촬영장에서 4기 부부들의 이혼 극복을 위한 솔루션을 진행하기 위해 출연했다. 이날 현진영은 부부들 사이의 갈등을 풀어놓는 과정에서 "과거 우울증과 조울증, 공황장애로 힘들 때 아내의 정성어린 간호로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주위에서 고통을 함께 감수하게 되면 환자도 더 이상 화를 내기 보다는 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하게 된다"며 투병 생활을 함께 해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현진영의 고백과 4기 부부들의 노래 솔루션이 진행될 '미워도 다시 한 번' 합숙 촬영 장면은 오는 3월 2일 밤 12시 방송된다.
[현진영. 사진 = SBS 플러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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