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포츠 대표채널 SBS ESPN이 2012 K리그 대장정이 시작되는 주에 3경기를 중계한다. 케이블의 한 스포츠채널에서 중계한 K리그 개막전 중 최다 편성이다.
SBS ESPN은 3월 K리그 개막전 경기 중 포항과 울산 경기를 비롯해 3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3일에는 '동해안 더비'라 불리는 포항과 울산의 경기가 생중계되며 지난시즌 우승팀 전북이 FA컵 우승팀 성남과 치르는 경기는 SBS에서 생중계, SBS ESPN서 녹화중계된다. 4일 열리는 수원과 부산간의 경기 역시 생중계로 방송돼 총 3경기가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찾아간다.
SBS ESPN 최고의 중계진은 K리그 개막 현장에서 축구팬들과 함께하며 현지 분위기까지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3일 조민호 캐스터와 신연호 위원은 포항 홈경기를 중계하며, 배성재 캐스터와 박문성 위원은 전주를 찾는다. 4일 수원 경기 중계석에는 이재형 캐스터와 윤종석 위원이 앉는다.
지난시즌 K리그 최다 경기 중계(36경기)를 자랑하는 SBS ESPN은 이번 시즌 K리그 중계에서도 더 많은 경기를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력을 보강해 중계 품질 면에서도 1위를 수성한다는 각오다. 주요 경기에는 여성 아나운서도 투입해 현장에서의 생상한 인터뷰도 전하는 등 새 단장을 할 계획이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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