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5촌 당고모 박근혜 덕본적 없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은지원이 박근혜 국회의원(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5촌 당고모인 박근혜 국회의원에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녹화에서 MC 김승우는 "고모가 정치를 한다는 이유로 불이익이나 혜택을 받은적이 있으냐"고 질문을 던졌고, 은지원은 "사람들은 든든한 빽이라고 생각하더라. 그런데 나에게는 불편한 면이 더 많다. 혜택을 받은 건 밥 한 톨도 없다"고 그동안의 오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고모와 만나면 정치 얘기를 하느냐"는 질문에는 "나를 배려를 해주시는지, 아니면 말해도 모를 거 라고 생각하시는지 만나면 아예 정치 얘기를 안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과 박근혜 국회의원이 자세한 이야기는 28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방송된다.

['승승장구' 녹화 현장. 사진 = KBS]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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