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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드림하이2’가 감동의 ‘촛불하나’ 무대를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서는 위기를 맞은 최고의 아이돌 ‘이든’과 ‘허쉬’ 멤버들이 화합을 이루며 그룹 god의 ‘촛불하나’를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나(효린)는 슈퍼아이돌 오디션 무대에서 성대낭종으로 음이탈을 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더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다고 생각한 나나는 자퇴를 결심하고 이강철(김정태) 이사장은 그룹 ‘허쉬’의 해체수순을 밟았다. 그룹 ‘이든’ 멤버 제이비(JB)와 시우(박서준)도 이에 반발해 해체를 선언했다.
그 동안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었던 ‘이든’과 ‘허쉬’의 멤버들은 해체를 발표하며 팬들 앞에서 god의 ‘촛불하나’를 열창했다. 이 순간 그들은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순수하게 음악을 즐기고, 서로를 위로하며 오해를 풀어 화합을 이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친구들의 우정이 빛났다” “감동의 도가니였어요” “촛불하나 오랜만에 들으니 정말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동을 전했다
한편 ‘B급인생’에 이어 ‘촛불하나’까지 드라마 속 노래들이 연이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림하이2’는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드림하이2’방송화면 캡처]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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