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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다이어트 후유증을 고백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몸짱우열반' 특집에 조영구 주영훈 전혜빈 2PM 찬성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구는 "다이어트 후 상태가 많이 안좋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빠져 탈모도 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모든 게 다 귀찮고 약먹고 있다. 아들이 안아달라고 해도 귀찮다. 처음 2달간은 서있으면 어지럽고 걸어다니면 세상이 빙글빙글 돌더라. 집에서만 오면 자꾸 누워만있게 되고, 애가 오면 저리 가라고 신경질냈다"고 무리한 다이어트 후유증을 알렸다.
이어 "살빠지고 얼굴이 확 늙어 아는 의사 형이 보톡스를 맞으라고 하고, 필러를 권하더라. 한병이면 될 줄 알았는데 약값만 천만 원을 부르더라"고 씁쓸했던 후일담을 전했다.
[조영구.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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