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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손호영이 '오페라스타 2012'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기영의 비결을 밝혔다.
박기영은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2' 1, 2라운드에서 연거푸 2위를 차지하더니 지난 3라운드에서는 1위로 올라서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손호영은 "(박)기영 누나가 서울 시내 장어의 1/2을 다 먹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요즘 장어 삼매경에 푹 빠져있다"며 "매주 새로운 곡을 한 곡씩 배워 나가야 하는 '오페라스타'의 특성상 기영 누나의 상승세는 장어의 힘이 크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박기영은 아침에는 장어죽, 점심에는 장어 도시락, 저녁에는 장어구이를 즐겨먹을 정도로 '장어' 소리를 입에 달고 다닌다는 후문이다.
손호영은 "나는 원래 체력이 좋아 댄스곡을 7, 8곡 불러도 거뜬한데, '오페라스타'에서는 한 곡만 불러도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에너지 소모가 많다"며 도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 좋다는 장어를 나는 아직 한 번 밖에 못 먹었는데,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이번 4라운드 경연에서는 박기영, 손호영, 박지윤, 박지헌, 김종서 중 한 명이 탈락하고 TOP4가 확정된다. 4라운드 경연은 2일 밤 9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손호영(위), 박기영. 사진 = CJ E&M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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