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고대에 살았던 거대한 괴물 벼룩의 화석이 발견됐다.
과학저널 ‘네이쳐’ 최근호에는 쥬라기 시대에 공룡의 피를 빨아먹고 산 거대한 벼룩 화석에 대한 연구가 게재됐다.
중국에서 발견된 이 벼룩 화석은 1억 6500만년~1억 2500만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크기는 지금의 벼룩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려 2.5.cm 정도다. 날카로운 입이 특징이다.
낭징 지리 고생물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진행한 캔자스 대학 앵겔 교수는 “공룡의 두꺼운 가죽을 뚫고 피를 빨 수 있는 것이 참 대단한 일”이라며 화석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 네이쳐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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