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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배우 인교진과 유리아가 스키 초보자의 설움을 코믹하게 인증했다.
SBS 주말 드라마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에서 임현식의 아들과 딸 친 남매 사이로 등장하는 인교진과 유리아는 자체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내일이 오면' 팀의 단합대회를 겸해 촬영 차 방문한 스키장 초보자 진입 금지인 슬로프 앞에서 초보자의 설움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실제로 스키 초보자인 두 사람은 마치 자신들에게 하는 말인 듯 크게 적힌 초보자 진입 금지 현수막을 스키 폴대로 가리키며 좌절하는 표정으로 설정샷을 찍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말그대로 '초보자도 진입금지'란 해괴한 표지판에 망서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 날 촬영 관계자는 "극중 남매 사이로 출연하는 두 배우는 실제로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만큼 스키장 촬영에 실제로 사이 좋은 오누이처럼 촬영 시간을 즐겼다. 또한 둘 다 의외로 스키장이 처음이라는 사실에 극 중에서 남매라더니 실제로 이런 점도 닮을 줄이야라면서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며 촬영장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초보 괜찮아요. 좌절금지" "인교진+유리아=스키 초보? 설마 에이.. 거짓말" "진짜 친한 오누이 사이 같아요" 등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주말 드라마 '내일이 오면'은 매주 토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스키 초보자 인교진(위오른쪽,가운데)-유리아(위왼쪽,아래). 사진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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