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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음악평론가 강헌이 그룹 샤이니 태민의 무대에 "'불후2' 역대 가장 화려한 무대"라고 극찬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 코너 '불후의 명곡2' 녹화에서는 작곡가 故박춘석 2주기 추모특집으로 꾸며져 태민은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을 선곡했다.
'마포종점'은 1967년에 발매된 곡으로 1993년생인 태민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곡이라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스윙 느낌으로 편곡했다"며 덧붙여 "지난 주 1승을 했는데 2승을 해보고 싶다"고 당차게 목표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 오른 태민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놀라운 가창력까지 뽐내며 20살 다운 풋풋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故박춘석을 대신에 전설 석에 앉은 음악평론가 강헌은 "마포종점을 화려하게 만들었다. 내가 본 불후의 명곡 무대 중 가장 화려했다"고 극찬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샤이니 태민이 펼치는 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무대는 오는 3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2'를 통해 공개된다.
[故박춘석-태민(샤이니)-박재범-노브레인-성훈(브아솔)-임태경-알리-강민경(다비치)(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KBS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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