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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팔힘을 보여줬다.
이특은 최근 진행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안범진) 녹화에서 팔힘만으로 줄 철봉을 4미터 이상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철봉의 고수' 편으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MC 이특은 무려 8미터 높이의 줄 철봉을 팔 힘만으로 오르는 64세의 권일식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특은 줄을 잡자마자 마치 나무 위를 종횡무진하는 원숭이처럼 너무도 쉽게 타고 올라 출연진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이에 찰떡 궁합 MC이자 사적으로는 의형이기도 한 붐은 무릎을 꿇고 "형님"을 외치며 이특을 찬양하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철봉맨' 권일식씨는 왕년 남자들의 우상이던 이소룡 복장으로 등장해, 나이답지 않은 근육과 힘을 보여주며 스튜디오에 활기를 불어 넣었고, 개그맨 변기수, 가요계의 헤라클레스 브라이언 등이 여기에 도전했지만 바로 항복했다.
또 철봉돌기 신공인 78세 안인모 씨는 40회 이상 끝없는 연속 철봉돌기 기술을 선보여 놀라움을 주었다. 방송은 3일 오후 6시 30분.
[이특. 사진 = SBS]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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