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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신용카드 만한 크기를 가진 초소형 PC가 등장해 화제다. 가격도 무려 4만원도 되지 않는다.
미국 CNN은 1일(현지시각)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라는 명칭의 초소형 PC가 영국에서 출시 됐다고 보도했다.
라즈베리 파이는 케이스가 없이 패널과 USB 등의 주변기기단자만 장착하고 출시됐다.
초소형이지만 컴퓨터의 성능은 놀랍다. 700MHz ARM 프로세서와 2.56MB RAM, HDMI 및 RCA가 장착돼 있어 성능만으로는 구형 펜티엄 급의 일반 데스크탑 컴퓨터에도 뒤지지 않는다.
이처럼 작은 사이즈라면 가격이 비쌀만도 한데 반대다. 영국 시판가는 35달러(한화 약 3만8000원).
저렴한 가격에 초소형의 사이즈가 공개되자 제작사인 라즈베리 파이 파운데이션 측에는 구입문의가 쇄도해 1인 1대로 판매 수량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사진 = 라즈베리 파이 파운데이션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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