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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미국 팝스타 마이클 잭슨, 자넷 잭슨, 레이디 가가 등과 작업한 유명 안무가 로리앤 깁슨이 빅뱅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로리앤 깁슨은 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2012 빅쇼/빅뱅 얼라이브 투어(2012 BIG SHOW/BIGBANG ALIVE TOUR)' 기자간담회에서 빅뱅과의 작업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깁슨은 "수 많은 슈퍼스타와 작업을 해봤지만 빅뱅에게는 독특하고 특별한 매력이 있다. 빅뱅의 유니크함이 자산이다. 작업하면서 느꼈지만 전세계 슈퍼스타와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최고 중에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열심히 하는 그룹"이라며 "빅뱅이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에 이렇게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빅뱅의 월드투어 참여에 의의를 뒀다.
멤버 대성의 교통사고 사망사건 연루,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등으로 잠정 활동을 중단했던 빅뱅은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만에 빅뱅의 이름으로 단독 공연을 펼치게 됐다. 빅뱅은 이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6개국 25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다.
[빅뱅과 로리앤 깁슨(왼쪽에서 세번째). 사진 = YG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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