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5주 연속 결방된다.
3일 방송 예정이었던 '무한도전'은 MBC 노동조합의 총파업 여파로 5주 연속 결방되고 스페셜 방송이 편성됐다.
MBC 노동조합은 보도국을 중심으로 MBC 편파보도 방송에 항의하며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 지난 달 3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으로 인해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노조의 파업에 사측 역시 강경하게 대처하고 있어 현재의 사태는 장기화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주까지 결방됐던 '우리 결혼했어요3'는 이번 주 정상 방송되며 4일 방송되는 '우리들의 일밤' 대신 설 특집으로 방송됐던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가 편성됐다.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