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포항 김종국 기자]전북의 공격수 이동국이 올시즌 K리그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동국은 3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개막전서 전반 13분 황보원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올시즌 K리그 1호골을 터뜨렸다. 이동국의 골을 도운 황보원은 올시즌 K리그 전체 1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동국은 올시즌 K리그 1호골을 터뜨린데 이어 5분 후 개인 통산 117호골을 기록해 K리그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도 함께 경신했다. 이동국의 소속팀 전북은 성남을 3-2로 이겨 올시즌 K리그 구단 중 첫번째 승리를 거둔 팀이 됐다.
포항의 공격수 아사모아는 올시즌 첫 교체 출전한 선수가 됐다. 아사모아는 울산과의 개막전서 후반 시작과 함께 조찬호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올시즌 첫 경고는 울산전 전반 2분에 경고를 받은 포항의 노병준이 기록했다. 포항 수비수 조란은 울산전서 27초만에 파울을 범해 올시즌 1호 파울을 기록했다. 또한 올시즌 첫 오프사이드는 전북의 루이스가 기록했다.
[이동국]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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