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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결장한 선덜랜드가 뉴캐슬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덜랜드는 4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선덜랜드는 뉴캐슬전 무승부로 9승7무11패(승점 34점)를 기록해 12위에 머물렀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뉴캐슬전 엔트리서 제외된 채 결장했다.
선덜랜드는 뉴캐슬을 상대로 벤트너와 세세뇽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맥클린과 라르손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가드너와 캐터몰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선덜랜드는 전반 24분 벤트너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벤트너는 터너가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서 키커로 나선 가운데 오른발 슈팅으로 뉴캐슬 골문을 갈랐다.
선덜랜드는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가운데 후반 12분 공격수 세세뇽이 퇴장을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선덜랜드는 후반 36분 캠벨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실점 위기를 맞았다. 뉴캐슬은 뎀바 바가 키커로 나섰지만 선덜랜드는 골키퍼 미그놀렛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선덜랜드는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하는듯 했지만 후반 45분 아메오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결국 뉴캐슬은 극적인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는데 성공했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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