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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독일 유학 후 2년 만에 TV에 깜짝 출연한 김C가 데뷔 이래 변치 않는 꽃거지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김C는 지난 7화부터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괴짜 뮤지션 락 킴으로 출연 중이다. 락 킴은 밴드 안구정화에게 영감을 주는 락의 달인으로, 안구정화를 진심으로 응원하지만 때로는 독설로 날카롭게 지적하는 멘토.
5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 김C는 2000년 락 그룹 뜨거운 감자로 데뷔할 당시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한 때 화제를 몰고 온 일명 중국 꽃거지를 연상케 하는 자유분방한 포스와 특유의 패션 감각을 드러내고 있는 동시에 12년이 지난 지금도 변치 않는 락 스피릿과 자유로운 감각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는 평이다.
네티즌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자유분방한 외모다” “12년간 꽃거지 스타일을 고수하다니 놀랍다” “1박 2일 촬영 마치고 바로 드라마 촬영장으로 넘어온 것 같다” “닥꽃밴에서 괴짜 뮤지션으로 어떻게 활약할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거친 꽃미남들이 뭉친 고등학교 락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김C. 사진=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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