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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심헤진이 뻥튀기 장사로 지상 세계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 연출 고찬수, 정흠문/ 제작 선진엔터테인먼트) 심혜진이 뻥튀기 장사로 변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에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 5회에서는 엉뚱 선녀모녀의 날개옷이 구호단체 쪽에 넘어가 아프리카로 가고 있다는 소식에 충격 받은 선녀 왕모(심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지상세계의 길거리에서 뻥튀기를 팔고 있는 선녀 왕모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늦은 밤 어느 길거리, 선녀복 위에 패딩을 입고, 화려한 보자기로 선녀 머리를 감싼 심혜진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옛날 뻥튀기 기계를 담담히 돌리고 있는 심혜진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특히, 날개옷을 잃고 지상세계에 머물게 된 선녀 왕모가 보자기와 패딩으로 선녀임을 감춘 채 뻥튀기를 팔고 있는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안쓰러움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뻥튀기 장사를 하게 된 왕모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선녀가 필요해' 제작사 선진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선녀 왕모의 뻥튀기 장사는 지상세계 사람들을 깜짝 놀래킬 작은 소동을 일으킬 예정이다. 버럭본색 선녀 왕모가 이 좌충우돌 소동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혜진. 사진 = 선진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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