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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신예 조우리(20)가 주목받고 있다.
조우리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극본 도현정, 연출 한철수)에 엄지원 아역으로 캐스팅됐다.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돈을 세상의 최고 가치로 여기는 한 남자가 돈 때문에 황당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면서 배워가는 사람,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주연배우로 엄지원과 연정훈이 나선다.
극중에서 조우리는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악바리같이 살아 갈 수밖에 없는 여고생으로 출연한다. 후에 성인 역할은 엄지원이 맡았다.
조우리는 '사랑도 돈이 되나요'와 함께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의 촬영도 한창이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에서 조우리는 주인공 여민주의 절친으로 출연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조우리는 "정식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우리는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재학 중이다. 드라마 '레알스쿨' 등에 출연했으며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제2의 한효주'로 관심을 모았다.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지난 3일 첫 방송됐으며,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은 1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우리. 사진 = 마스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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