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열정 김승우·새싹 성시경…새 멤버 자막색은?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1박 2일'이 새로운 멤버로 새 출발을 알렸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은 김승우, 차태현, 성시경, 주원 등이 합류해 기존 멤버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과 첫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멤버들의 첫 등장과 함께 '1박 2일'에 숨겨진 재미인 자막 색이 공개됐다. 가장 큰 형님인 김승우는 다홍색이다. '1박 2일' 제작진은 마이데일리에 "김승우씨의 열정을 다홍색으로 표현했다"고 그 의미를 전했다. 또 차태현은 갈색으로 개구쟁이 이미지를 살렸다.

성시경은 13년차 가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것은 거의 처음이라 새싹의 의미로 연두색을 입혔다. 마지막으로 주원은 복숭아색. 주원의 색에 대해 제작진은 "막내의 수줍음을 표현하기위해 복숭아색 자막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이 호흡을 맞춰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수근은 "참으로 신기하다.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정말 편안하다"고 멤버들의 잘 맞는 호흡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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