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아내 오서운, "남편 음반작업 때 일주일간 안 씻어"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현진영의 아내 오서운씨가 남편의 비밀을 폭로했다.

오서운씨는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SBS Plus 이혼위기 부부솔루션 프로그램 '미워도 다시한번' 방송에 현진영과 함께 출연해 "남편은 일주일동안 씻지 않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현진영, 오서운 부부는 이혼위기를 맞은 4기 부부들과 함께 남편 대 아내로 의견을 분리해 갈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서운씨는 "남편과 부부싸움을 할 때도 서로 이해하자는 의미로 안아주는 습관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박미선은 "그래도 남편이 확 깰 때가 있지않나"라고 질문했고 오서운은 "안 씻을 때 확 깬다. 음악 작업할 때는 일주일도 안 씻을 때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내가 비염이라 냄새를 못 맡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서운(위쪽), 현진영 부부. 사진 = SBS Plu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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