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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4년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MC로 복귀했다.
정선희는 MBC '우리들의 일밤'의 새 코너 '탐험남녀'(가제)의 MC로 합류했다. 지난 2008년 남편 故 안재환의 사망 이후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 바 있는 정선희는 4년 만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MC로 컴백하게 됐다.
그간 정선희는 케이블 프로그램 MC와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활약했으며,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해왔다.
'탐험남녀'는 스타들이 성(性)역할을 바꿔 실험하는 내용으로 남녀 각 5명의 스타들이 매주 다른 체험을 통해 이성을 알아가는 과정의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정선희 외에도 개그우먼 신봉선, 배우 최송현, 윤정희,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은지 등이 여성 MC로 참여한다. 남성 MC로는 개그맨 정준하, 배우 오만석, 강동호, 가수 브라이언, 아이돌그룹 틴탑 멤버 천지 등이 출연한다. 첫 방송은 오는 11일 예정이다.
[사진 = 정선희]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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