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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이수근(37)이 배우 차태현(36)에게 소심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수근은 4일 오후 새로운 멤버로 시작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인기코너 '1박2일'에서 차태현에게 반말로 문자를 했고 이내 사과의 뜻을 나타내 차태현은 물론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차태현은 촬영 시작 전 제작진에 의해 끌려가자 기존 멤버였던 이수근에게 "새 멤버들만 잡혔나봐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이수근은 "어, 아닐거야"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바로 "갑자기 오래 만난 사람처럼 반말로 문자해서 미안해요. 아침 일찍이라 제가 정신이 나갔었나봐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승우, 주원, 차태현, 성시경 등 새로운 멤버로 출범한 '1박2일'은 시청률 27.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고수했다.
[차태현.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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