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짝' 애정촌 23기 남자 4호가 여자 2호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미국 시애틀 출신으로 워싱턴 대학을 졸업한 뒤 보잉사에 근무 중인 남자 4호는 최근 진행된 '짝' 녹화 중 여자 2호와 여자 1호 사이에서 혼란을 겪었다. 구애는 여자 2호로부터 받았지만 정작 본인의 관심은 여자 1호에 있는 것.
여자 2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결혼을 생각해야 할 나이니까, 안정적이고, 듬직한 남자4호분이 마음에 들어요"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남자 4호는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좋게 봐주니 감사하죠. 여자 2호님이 좋은 분이긴 한데, 여자 1호님만큼 설렘이 없어요. 정말 고민됩니다"고 털어놨다.
남자 4호처럼 남자 6호도 자신에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 여자 3호 때문에 고민이다. 외국계 패션 회사 MD인 여자 3호는 처음부터 줄곧 남자 6호에 관심을 보였다. 여자 3호는 "저는 첫 느낌이 중요하거든요. 제가 이렇게까지 남자에게 적극적인 적이 없었는데, 제가 왜 이러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 6호는 여자 3호가 아닌 여자 1호에게 호감이 있다. 남자 6호는 "여자 3호님이 싫은 건 아닌데 크게 와 닿지는 않아요"라고 밝혔다.
이들 네 사람의 엇갈린 속마음의 향방이 담긴 '짝'은 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짝'에 출연한 남자 4호]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