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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두나, 배두한 남메가 故정기용 건축가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영화 '말하는 건축가'(감독 정재은) 지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씨네코드 선재에서 상영되는 영화 '말하는 건축가' 종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정재은 감독도 함께 한다.
이날 정재은 감독의 데뷔작 '고양이를 부탁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두나가 '말하는 건축가' 예고편 감독을 맡았던 친오빠이자 CF감독인 배두한과 함께 자리하는 것.
배우 사이를 넘어서 정재은 감독과 10년간 우정을 쌓아 온 배두나는 이번 영화 '말하는 건축가' 프로젝트에 친오빠 배두한 씨를 소개했고, 배두한 씨는 '말하는 건축가'가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손수 예고편과 뮤직비디오, 홍보동영상을 제작하며 선뜻 재능기부에 나서 화제가 됐다.
'말하는 건축가'는 故정기용 건축가의 특별한 업적을 기리며 그의 마지막 여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영화로 오는 8일 개봉된다.
[사진 = 배두나(위), '말하는 건축가' 스틸컷]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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