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 시즌 K리그 우승 상금이 대폭 인상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29일 이사회 서면 결의를 통해 K리그 상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우승 상금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올랐다. 무려 67% 인상됐다. 준우승 상금도 기존의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었다. 2005년 2억원에서 이듬해 3억원으로 인상된 이후 6년 만이다.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가 국내 최고의 프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구단에 더 큰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타 스포츠와 차별화된 최고의 권위를 갖게 하기 위해 상금을 대폭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K리그는 역대 최다인 352경기가 치러진다. 플레이오프가 폐지되고 9년 만에 단일리그가 도입됐다. 또한 지난 3일 전북과 성남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 K리그는 스플릿 시스템의 시행으로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개팀이 1~30라운드까지 홈 앤 어웨이로 경기를 치른 뒤 그룹A(1~8위)와 그룹B(9~16)로 나눠 14라운드를 더 치른다. 승점은 그대로 연계되고 순위는 그룹 내에서 매겨진다. 그룹A의 1위가 2012시즌 우승팀이 되고, 그룹B에서 강등팀이 결정된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K리그 종료일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의 12월 9일에서 12월 2일로 일주일 앞당겨진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의 대회기간과 K리그 최종 라운드 일정이 겹쳐 조정이 불가피했다.
11월 17~18일 예정이던 39라운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대비 휴식일(11/7)로 옮기고, 40라운드부터 마지막 44라운드까지 순차적으로 일정을 앞당겼다. 이와 함께 K리그 팀이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 경우를 대비해 결승 진출팀의 39라운드 경기는 11월 15일에, 40라운드는 11월 18일에 개최하기로 정했다.
[2011시즌 K리그 우승팀 전북]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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